"제가 만들어드린 가구로 집의 빈 공간을 채워드리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Interview
이울 디자이너

Q.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키친앤코 디자이너 이울 실장입니다.
Q. 작년에 출산 후 복귀를 하셨는데, 워킹맘으로서의 회사 생활은 어떠신가요?
복귀 후 한 달 정도는 육아와 놓고 있던 일에 적응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절충점을 찾아 다시 익숙하게 일할 수 있게 됐어요. 아직 초보 엄마여서 아이가 아플 때는 여전히 전전긍긍하지만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대학교에서 교수님의 소개로 졸업생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분이 가구 관련 일을 하고 계셔서 일하시는 곳에 가본 적이 있어요. 그때 가구 디자이너가 어떤 직업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면서 이 직업에 매력을 느껴 가구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Q. 가구 디자인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해외 사진 사이트나 새로운 장소에 갔을 때 보게 되는 현장의 특정 부분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컬러들의 조화로움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고객님께서 사진으로 가져오시는 가구의 컬러와 실제로 시공하였을 때 최대한 유사한 느낌으로 조화롭게 나올 수 있도록 컬러를 추천드릴 수 있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기도 해요.
Q. ‘이 부분은 꼭 알려주고 싶다’라는 키친앤코 가구만의 장점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키친앤코는 맞춤가구인 만큼 집의 공간에 맞춰 가구를 mm 단위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도어와 상판의 제품 라인과 내부 하드웨어를 원하는 사양으로 섞어서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죠. 특히 도장 도어로 제작할 경우 3000개 이상의 다양한 컬러 중에서 원하시는 색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더 극대화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Q. 그동안 작업해온 현장 중 가장 애착이 가는 현장이 있으실까요?
양산 증산리 신축 주택 현장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현장은 처음 진행할 당시에는 가구에 색상을 사용하기보다 화이트 계열의 평면 도어로 설계를 하였는데 그 후 고객님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서 컬러가 들어간 디자인 원목 도어로 변경을 하고, 사용하시기 편리하도록 구성을 수정해서 좀 더 예쁘고 효율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거든요.
특히 아이 방 시공이 완료된 후에 고객님의 아이가 그 방에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의 사진을 고객님이 보내주셨는데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 현장이 더욱 기억에 남아요.

Q. 본인만의 상담 스타일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가구를 설계할 때 고객님이 말씀해 주셨던 원하시는 바를 최대한 녹이려고 하고, 사용상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초도 상담을 할 때 고객님이 필요로 하셨던 부분이나 이전에 가구를 사용할 때 불편하셨던 점 그리고 원하시는 부분을 귀 기울여 듣고 상세하게 메모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있어요. 그 후에도 수정을 원하시는 부분은 도면을 여러 개 설계하더라도 고객님께서 이미지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매력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오랜 시간 고심해서 설계한 가구가 시공이 완료되었을 때 설계한 대로 완벽히 시공이 되고, 고객님이 만족하실 때 이 직업의 매력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고객님께서 마음에 드신다고 “키친앤코에서 하기를 잘한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실 때 큰 보람이 느껴져요.

Q.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기를 추구하시나요?
제가 만들어드린 가구로 집의 빈 공간을 채워드리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이 어느 정도가 됐건 머무시는 공간을 좀 더 예쁘고 편리하게 해 이전보다 편안하게 집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님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키친앤코란?
오더 메이드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회사입니다. 직접 하나하나 원하는 대로 가구 디자인을 설계한다는 점이 흥미로워 키친앤코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기도 하고 힘든 만큼 보람을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물론 회사 내의 분위기와 직원들을 배려해 주시는 부분도 좋다고 생각하고요.(웃음)

"제가 만들어드린 가구로 집의 빈 공간을 채워드리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Q.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키친앤코 디자이너 이울 실장입니다.
Q. 작년에 출산 후 복귀를 하셨는데, 워킹맘으로서의 회사 생활은 어떠신가요?
복귀 후 한 달 정도는 육아와 놓고 있던 일에 적응하는 것을 병행하는 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절충점을 찾아 다시 익숙하게 일할 수 있게 됐어요. 아직 초보 엄마여서 아이가 아플 때는 여전히 전전긍긍하지만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많이 배려해 주셔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Q. 어떻게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되셨나요?
대학교에서 교수님의 소개로 졸업생 선배님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그분이 가구 관련 일을 하고 계셔서 일하시는 곳에 가본 적이 있어요. 그때 가구 디자이너가 어떤 직업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게 되면서 이 직업에 매력을 느껴 가구 디자이너가 되었습니다.
Q. 가구 디자인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주로 해외 사진 사이트나 새로운 장소에 갔을 때 보게 되는 현장의 특정 부분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컬러들의 조화로움을 크게 신경 쓰는 편인데요. 그러다 보니 고객님께서 사진으로 가져오시는 가구의 컬러와 실제로 시공하였을 때 최대한 유사한 느낌으로 조화롭게 나올 수 있도록 컬러를 추천드릴 수 있다는 점이 저의 강점이기도 해요.
Q. ‘이 부분은 꼭 알려주고 싶다’라는 키친앤코 가구만의 장점에는 어떤 게 있을까요?
키친앤코는 맞춤가구인 만큼 집의 공간에 맞춰 가구를 mm 단위로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그리고 도어와 상판의 제품 라인과 내부 하드웨어를 원하는 사양으로 섞어서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특별하죠. 특히 도장 도어로 제작할 경우 3000개 이상의 다양한 컬러 중에서 원하시는 색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점이 더 극대화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Q. 그동안 작업해온 현장 중 가장 애착이 가는 현장이 있으실까요?
양산 증산리 신축 주택 현장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이 현장은 처음 진행할 당시에는 가구에 색상을 사용하기보다 화이트 계열의 평면 도어로 설계를 하였는데 그 후 고객님과 수차례 미팅을 통해서 컬러가 들어간 디자인 원목 도어로 변경을 하고, 사용하시기 편리하도록 구성을 수정해서 좀 더 예쁘고 효율적인 현장을 만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거든요.
특히 아이 방 시공이 완료된 후에 고객님의 아이가 그 방에서 너무 행복해하는 모습의 사진을 고객님이 보내주셨는데 정말 뿌듯하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이 현장이 더욱 기억에 남아요.
Q. 본인만의 상담 스타일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가구를 설계할 때 고객님이 말씀해 주셨던 원하시는 바를 최대한 녹이려고 하고, 사용상의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초도 상담을 할 때 고객님이 필요로 하셨던 부분이나 이전에 가구를 사용할 때 불편하셨던 점 그리고 원하시는 부분을 귀 기울여 듣고 상세하게 메모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있어요. 그 후에도 수정을 원하시는 부분은 도면을 여러 개 설계하더라도 고객님께서 이미지로 확인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가구 디자이너라는 직업의 매력을 느끼실 때는 언제인가요?
오랜 시간 고심해서 설계한 가구가 시공이 완료되었을 때 설계한 대로 완벽히 시공이 되고, 고객님이 만족하실 때 이 직업의 매력을 가장 크게 느끼는 것 같아요. 고객님께서 마음에 드신다고 “키친앤코에서 하기를 잘한 것 같다"라고 말씀해 주실 때 큰 보람이 느껴져요.
Q. 앞으로 어떤 디자이너가 되기를 추구하시나요?
제가 만들어드린 가구로 집의 빈 공간을 채워드리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이 어느 정도가 됐건 머무시는 공간을 좀 더 예쁘고 편리하게 해 이전보다 편안하게 집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고객님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가구를 만드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Q. 나에게 키친앤코란?
오더 메이드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회사입니다. 직접 하나하나 원하는 대로 가구 디자인을 설계한다는 점이 흥미로워 키친앤코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기도 하고 힘든 만큼 보람을 크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는 참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물론 회사 내의 분위기와 직원들을 배려해 주시는 부분도 좋다고 생각하고요.(웃음)